[강원도 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 4월 여행지로 추천

안녕하세요 랑랑이에요 :)

어제 저희 가족은 1박2일로 삼척을 다녀왔어요.

4년 만에 열린다는 맹방 유채꽃 축제 소식을 듣고 2주 전부터 완전 기대///ㅅ///

강릉살이를 한지 벌써 2년이 되어가는데 가까운 삼척을 제대로 구경해본 적이 없더라구요.

이번 기회에 삼척여행 제대로 하고 오자 하여 새벽부터 준비해서 아침 9시에 도착 !! 저희가 도착했을 때에는 주차장이 한산했는데 11시쯤 나올때는 양쪽 길이 모두 막히고 주차장도 만차이더라구요. 주말에 오실 분들은 일찌감치 준비해서 여유롭게 보시면 좋을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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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
주소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 215-8

기간 : 2023년 4월7일(금) ~ 4월23일(일)

*주요행사기간은 4월16일까지

 

2023년 삼척맹방유채꽃축제는 19회째 열리는 축제로 삼척시가 약 20년 전부터 축제를 기획하여 유채꽃밭을 조성했다고 합니다. 4년 만에 열리는 만큼 전국에서 많이들 오실 것 같아요. 이번 축제의 슬로건인 "삼척 맹방 유채꽃과 봄 가득 희망 가득" 처럼 봄기운을 가득 느낄 수 있었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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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정보

 

저는 공터주차장을 이용했는데요, 축제장에 가까이 주차하고 싶으신 분은 상맹방해수욕장주차장 일대를 이용하시는걸 추천드려요! 그치만 여기도 늦으면 만차라 마을 쪽 길가에 세우고 걸어오셔도 괜찮아요. 맹방유채꽃마을부터 공터주차장까지가 모두 유채꽃밭이고 거리가 길지 않아서 어디에서 시작하셔도 좋습니다 :D

참고로 유채꽃 마을 앞에 바로 버스정류장이 있어 동해역이나 삼척고속터미널에서 버스로도 이동 가능해요. 당일치기 여행도 가능, 뚜벅이 여행자 분들도 오시기 편한 곳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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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유채꽃 상황

며칠 전까지만 해도 80% 정도 개화된 상태였는데 저희가 간 일요일(9일)에는 메인 거리를 기준으로 한 쪽은 거의 다 만개하여 완연한 노란 꽃을 드러내고 있었어요.

​이날 날씨가 너어어어무 좋았어요. 햇빛도 적당했고 동해바다에서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 덕에 꽃 구경 즐기기에 딱이었습니다. 아이가 얼마나 즐거워했는지 이곳에서만 5000보 넘게 걷고 뛰고😙 꽃밭에 이미 길이 놓여져 있어서 그 길 따라 술래잡기하면서 놀기도 하고 정말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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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방 유채꽃이 정말 이쁘기는 하더라구요 ^^ 노오란 유채꽃의 매력에 빠지고 있는 중이에요:))

유채꽃이 생각보다 높아서 아이사진 찍기에 딱 좋아요. 꽃밭에 꽃이 쏙 들어가있는 느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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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밭 곳곳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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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기차도 탈 수 있었는데요, 가격은 인당 5,000원이고 메인 도로를 왕복 2번 왔다갔다합니다. 아이가 타고 싶어해서 같이 타보았는데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꽃 구경을 할 수 있어서 그냥 보는 것과 또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아이와 함께 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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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행사

기차타는 곳에서 뒤로 나오면 우측에는 공연장 좌측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장이 있어요. 저희는 아침에 가서 공연같은건 보지 못했는데 오후에는 공연도 있어서 더 신나는 축제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매일 13:30분 부터 공연이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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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한 축제 일정 및 행사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전체보기 | 문화관광 > 삼척맹방유채꽃축제 (samcheo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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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마다 모양도 다 달라서 사진 찍는 재미도 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았어요.

 

유채꽃밭이 대략 2만평 정도 된다고 하는데 넉넉히 1시간 반정도면 충분히 즐기고 오실 수 있어요.

이번주면 완전히 만개하여 장관을 이룰 것 같습니다. 꽃이 지기 전에 한번 더 와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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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유채꽃밭 즐기러 삼척여행 계획해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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